2월 3일 간단한 수어와 한국수어의 날

'한국 수어의 날'은 농인*들의 수어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수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 농인 : 청각장애인 중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

320x100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2월 3일이다. 이는 한국수어가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은 날인 '한국수화언어법' 제정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한국수어의 날’은 ‘한글날(10월 9일)’, ‘한글점자의 날(11월 4일)’ 등과 함께 언어 관련 법정 기념일이다.

320x100

한국수어의 날은 2020년 9월 '한국수어의 날'을 2월 3일로 지정하는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돼 그해 12월 22일에 공포되면서 2021년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수어의 날이 속한 주간은 ‘한국수어 주간’으로 정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어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간단한 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