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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슈

11개월 손녀를 태운 차량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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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과 생후 11개월 손녀를 태운 SUV 차량이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는 순간, 별안간 속도를 내며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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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를 밀어내고는 그대로 빠르게 역주행을 합니다.

 

당황한 운전자는 차량들을 겨우 피해 가며 1km 넘게 주행하고, 구조물과 부딪히면서 차량은 전복됩니다.

차량 6대가 부서졌지만 운전자와 소녀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손녀를 카시트에 앉혀 안전벨트를 잘 채운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운전자는 어떻게 하든지 이 아이를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핸들을 끝까지 놓지 않고 발에 멍이 들 정도로 제동장치를 밟았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 사고라고 강조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량 전체가 부서졌습니다.

이 차량은 이달 초 출고된 신차였으나 출고 직후부터 오디오 오작동 등 문제가 있었다는 게 가족들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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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제조사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 경찰은 사고차량과 블랙박스 등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습니다.

 

국과수는 지난 2018년부터 5년가 364건 급발진 의심 감정을 진행했지만 차량 결함으로 판단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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