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긴급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들의 근황을 묻자 "너무 어렵죠"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뉴진스와 저의 관계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그 이상이고, 서로 위로받는 사이"라면서 "애들이 착하고 예쁘다. 어제는 하니가 '대표님, 너무 힘드시죠' 하면서 제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민 대표는 "엄청 고양이 같은 성격인 해린이는 원래 말이 없는데, 엊그제 오밤 중에 갑자기 영상 통화를 하더라"면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는 말에 '자식 키우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 이런 거 저는 관심 없다. 저한테 중요한 것은 뉴진스이고, 제가 주인이 아니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대표는 또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하이브에 항의를 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민 대표는 "(멤버들의) 엄마들이 제가 극단적 선택을 할까봐 하이브에 '언플(언론 플레이) 그만하라고, 아이들도 상처 받고 이게 뭐하는거냐'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하이브는 '우리는 뉴진스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는다. 민희진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우리는 뉴진스를 너무 생각한다'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이게 진짜 멤버들을 생각하는 게 맞냐. 제 이야기가 나오면 '뉴진스 엄마'라고 하면서 뉴진스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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