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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슈

황정음, SNL서 불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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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17살의 나이에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1984년 12월 25일)이 지난 3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프로그램 'SNL코리아'(이하 'SNL')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돌아온 황정음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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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직접 ‘이혼’을 언급하는가 하면, 이혼 소송 발표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남편 저격성 글들을 대사로 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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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ENA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나는 돌싱' 콩트를 선보였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딱 두 개만 아니면 된다. 작은 남자랑 자주 오피 아니 가출하는 사람?"이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건네 시선을 끌었다.


또 황정음은 "그동안 너무 자상하고 아름다웠던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돈은 내가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주둥이를 놀려"라며 본인이 지난달 SNS에 올린 글을 직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다음 코너인 '스드메의 돈 단속'에서 "결혼? 한 번이 아닐 수도 있다. 사람 일은 모르니까"라고 셀프 디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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