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728x90
320x100

따뜻해지는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남으로 인한 진드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혈소판 감소증이 동반됩니다.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 연령층에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원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 virus)로 2009년 중국에서 확인된 신종 바이러스이며, 분야바이러스과(bunyaviridae)과의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 속에 속하는 RNA바이러스입니다.
전파경로는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요 매개진드기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에 널리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Heamaphysalis longicornis)입니다.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등 직접적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증상

흔한 증상으로는 고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복통, 구토, 설사, 기침 등이 있으며, 혈소판감소증, 백혈구감소증, 림프절병증, 위장관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혈소판감소증, 백혈구감소증이 있으면서 최근 야외활동 또는 직업 상 진드기 노출력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아나플라즈마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과 비슷하여 이들 질환과 감별 필요합니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며 바이러스 분리,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회복기 혈청의 특이 항체가(IgG)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확진하게 됩니다.

 

치료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없으며, 증상에 대한 치료에 의존합니다.

 

경과/합병증

다발성장기부전과 파종혈관내응고로 인해 사망할 수 있으며, 치사율은 초기 보고에서는 30%에 이르렀지만 최근 보고에서는 6~15%로 감소하였습니다.

 

예방/생활습관

예방백신은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320x100

FAQ

Q.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A. 주로 들판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 풀밭에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를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320x100


Q. 야외활동 후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요?
A.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합니다. 그리고 샤워나 목욕을 하고,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증상이 있을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시어 검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서울삼성병원

300x250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고기 부위  (0) 2024.01.26
과식 방지하는 방법  (2) 2024.01.17
나트륨 줄이는 비법  (6) 2024.01.14
야식증후근  (0) 2024.01.13
봄 나물 종류  (2)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