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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던 40대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행 당시 모습이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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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피의자 백씨의 모습은 온몸이 피범벅이었으며, 심지어 범행에 사용된 일본도는 휘어진 상태였다.
그는 태연하게 피 묻은 손을 바라보거나 엘리베이터 거울 앞에 서서 머리를 매만지는 등 태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방 안에 앉아있다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습니다.
검거된 뒤에도 백씨는 납득하기 어려운 범행 동기를 말해 유족들이 분통을 터뜨리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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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의 법률대리인 남언호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철저한 계획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 대리인 남 변호사는 "사건 당일 가해자는 담배를 피우러 나오는 피해자를 응시하며 범행 타깃으로 삼았고, 횡단보도가 바뀌자 피해자만 추적했다"며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주해 거주지에 숨었던 점을 감안하면 당시 정상적 사물 변별능력과 행위 통제력을 갖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피의자 백 씨가 소지하고 있던 일본도는 '장식용'으로 소지 허가 받은 102㎝ 길이의 흉기였다. 1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백씨는 지난달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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