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타조 도심서 포획

 

경기도 성남시 생태체험장을 탈출한 타조가 도로를 질주해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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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도로에서 타조가 질주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타조가 차량 사이로 돌아다니면서 한때 교통이 정체되지도 했지만 경찰과 소방은 공동 대응으로 오전  10시 25분 경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서 타조 포획에 성공해 무사히 생태체험장으로 인계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재상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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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조가 도심에서 나타난 사례를 두고 지난해 3월 동물원에서 탈출한 얼룩말이 다시 재조명됐다.

당시 얼룩말은 약 3시간동안 도로와 주택가를 돌다가 무사히 포획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