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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슈

여서정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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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생 여서정 선수

현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이 2024 파리올림픽 도마 4위로 결선에 오르며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찬스를 잡았습니다.

 

현지시각으로 7월 28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서정은 기계체조 여자 단전 예선에 출전해 주 종목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183을 획득해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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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전에서 인정되는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짜리 기술을 선보여 14.4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선을 위한 2차 시기에서는 공중에서 2바퀴를 비트는 난도 5.0점짜리 ‘유리첸코’ 기술로 13.966점을 얻었다. 비록 난도가 0.4점 낮아져 전체 점수는 다소 내려갔지만, 두 차례 모두 안정적인 착지를 선보였습니다.

해당 기록은 총 8명 진출하는데 4위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여서정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의 딸이며,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은 한국 여자 체조 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알려있습니다.

2003년생 안창옥 선수

 

한편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마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의 안창옥은 예선 5위로 결선에 합류해 남북 대결이 펴쳐질 전망입니다.

안창옥은 예선에서 여서정과 같은 평균 점수를 받았으나, 평균 점수가 같을 땐 더 한 시기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의 순위가 위로 올라갑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14.400점을 기록, 2차 시기에서 14.300점을 받은 안창옥을 5위로 밀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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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의 메달 도전은 한국시간 8월 3일 오후 11시 20분 베르시 아레나에서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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